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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11월 당일치기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BEST 5

by 힐링행복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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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한국은 늦가을의 찬란한 단풍과 서서히 다가오는 겨울의 상쾌한 공기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시기입니다. 특히 이맘때는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며 하루 동안 가벼운 여행을 떠나기에 좋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계절이 변해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 따라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과 절경을 자랑하는 이때, 여행 에디터가 직접 추천하는 11월의 당일치기 여행지 BEST 5를 소개합니다. 각 장소는 그곳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고자 하는 분들께 딱 맞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BEST 5. 온빛자연휴양림
충남 논산의 온빛자연휴양림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에 찾기 좋은 곳으로, 붉게 물든 숲속을 걸으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자연미와 단풍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온빛자연휴양림은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로와 곳곳에 펼쳐진 단풍 숲이 특징이며, 걸을수록 편안해지는 숲 속 공기와 경치가 일상의 피로를 잊게 만듭니다.
추가 정보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09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주변 관광지:
반야사: 돌로 만든 동굴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사찰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길 104)
쌍계사: 은행나무와 꽃 장식이 인상적인 사찰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92)
BEST 4. 황매산 군립공원
경남 합천에 자리한 황매산 군립공원은 이맘때쯤 억새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경관이 압도적인 장소입니다. 황매산은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산으로, 특히 가을 억새가 가득한 모습이 이국적이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 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특히 억새밭 사이를 걷는 순간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줍니다.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억새밭을 지나며 특별한 여행의 기억을 만들어 보세요.
추가 정보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입장료: 없음
주차: 소형차 3,000원 / 대형차 10,000원 (4시간 기준,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문의: 055-930-4769
BEST 3. 시흥 갯골생태공원
서울 근교에서 억새밭과 갯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내 유일한 내만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색다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 염전이었던 이곳에는 염생식물과 습지 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갯골생태공원은 가을에는 특히 억새와 핑크 뮬리, 빨간 댑싸리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평소 경험하기 힘든 생태계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추가 정보
주소: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
입장료: 무료
주차: 유료 전환
문의: 031-488-6900
BEST 2.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에서 가을의 다양한 색채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한국 전통 산수 풍경을 한반도 모양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이 유명하며, 사계절마다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을에는 정원 곳곳이 단풍과 아름다운 식물들로 물들어 있어 편안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으며, 다양한 테마 정원을 둘러보며 하루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623-3
입장료: 어른 9,000원 / 청소년 6,500원 / 어린이 5,500원
관람 시간: 08:30 - 19:00
휴무: 연중무휴
문의: 1544-6703
추천 코스: 인근의 쁘띠프랑스, 자라섬과 연계하여 방문 가능
BEST 1.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11월의 당일치기 여행지로 꼭 가볼 만한 마지막 장소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이곳은 대나무 숲으로 잘 알려진 담양의 또 다른 명소로, 가을 단풍철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화려하게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과거에는 국도였으나 현재는 도보 전용 길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가을철에 방문하며,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곳의 가로수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꼽히기도 하며,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추가 정보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83-4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관람 시간: 하절기 09:0019:00 / 동절기 09:0018:00
휴무일: 설날, 추석 당일
문의: 061-380-3149 (메타세쿼이아 매표소)
11월의 한국은 서서히 깊어가는 가을과 초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각 여행지는 그들만의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11월의 한국을 놓치지 말고, 가벼운 당일 여행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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