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차산 용마산 둘레길 초보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추석 연휴 딱 하루 남았는데 추석 전날 아차산 용마산 둘레길을 걷고 왔는데 시간은 약 4시간 조금 넘게 걸려고 걷는 길리 흙길이기에 피로감이 덜 했고 날씨까지 좋아서 아차산 등반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기는 했으나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갔기에 그나마 다행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친구처럼 항상 함께 다니는 습관이 된 것 같다 우리 또한 마스크가 없으면 밖에 절대 나가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차산 지금 올라가면 밤나무가 많아서 산밤이라고 하죠 알맹이가 작은 밤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다 주워갑니다 제발 도토리와 밤 동물들이 먹게 그냥 보고 지나가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욕심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그걸 다 주워가기에 겨울이 되면 아쉽게도 동물들이 먹거리가 부족하다 아차산은 등산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다른 산 보다 오르기 쉬운 산이다 5호선 아차산역게서 출발하여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차산 등산로 입구가 보이고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아차산 정상에서 올라가면 답답한 가슴이 딱 트일 만큼 한강의 경치가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며 용마산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약간 아쉬운 등산이었다면 용마산까지 연계코스로 등산하고 하산하면 된다 반대로 우리는 망우산 찍고 용마산 정상을 찍고 아차산으로 하산한다 4시간 전후로 걷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발바닥이 약간 통증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바로 좋아졌다
용마산 아차산 둘레길 초보등산코스 추천
도심에 있는 용마산과 아차산은 젊은 20~30대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sns 인증 사진도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것 같다 아이들과 둘레길 걷기에도 좋은 코스이기에 유치원생 아이들도 거침없이 잘 걸으면서 갈 수 있는 코스이기에 초보분들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되는 코스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오르막 길도 있고 내리막 길도 있듯이 우리의 인생도 비슷하다 좋은 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기 마련이다 광진구 아차산 생태연못에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있는데 2021년 조성한 아차산 어울림 광장 동행 숲길과 함께 핫플레이스이다 생태연못에 빅토리아 수련, 연꽃, 온대 수련, 열대수련, 호주 수련, 물칸나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활짝 피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은 빅토리아 여황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이 붙여져다는 빅토리아 수련이다 수련류 중 가장 잎과 꽃을 자랑하며 잎은 지름이 2m까지 자라며 부력이 커서 어린아이 한 명이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이라고 한다 이 꽃은 단 3일에 걸쳐 피었다 지는데 첫째 날은 순백의 하얀색, 둘쨰날은 진한 분홍색으로 색이 변하고 밤에는 붉은 완관을 보여주는 대관식 향연을 펼치다 마지막 날 서서히 물속으로 가라앉아 열매를 맺는다 단 3일에 절쳐 피고 지는 이 꽃을 꼭 한번 보고 싶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 오늘 한번 가볼까
아차산 용마산 초보등산코스를 걷다가 만난 버섯
산을 걷다보면 다양한 버섯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버섯은 눈으로 보기에는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사서 먹는 버섯과 비슷하다 느타리버섯과 비슷한데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은 독버섯이 많다고 하니 졸음 하셔야 하며 신기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해서 사진으로 한 장 남기고 싶어 찍어 왔는데 보기만 했으니 괜찮다 요즘 산행을 하면서 전문적으로 약초를 캐로 다니시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 항상 조심하시고 먹을 수 있는 겄지 확실히 확인 후 수확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야생에서 자라는 것들은 그대로 놓아두는 게 좋지만 아픈 사람들의 치료제가 되거나 누군가에게는 생업이 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걷다 보면 볼거리가 많은데 그냥 빨리 걷기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처럼 천천히 걸으며 봄이 왔고 뜨거운 여름이었는데 벌써 바람이 좋은 가을이 왔나 보다 느끼며 걷는 이 순간들을 만끽하고 하는데 생각만으로도 좋다 이번 주는 목, 금 일하고 나면 또 주말이기에 가까운 아차산이라고 다녀오고 싶다 시간 분배를 잘해 놓으면 오늘 해야 할 일 중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들로 나누고 난 후 실천을 하면 좋고 등산이 가고 싶으면 아침 운동 시간에 다른 것을 먼저 해 놓은 후 신행을 해도 좋다 시간 조절 잘하는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아주 알차게 잘 보내는 것 같다 투들 리스트라고 하죠 하루 계획을 먼저 적어 놓고 실천을 했으면 밑 즐을 그어 준다거나 동그라미 아니며 스티커 붙이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마무리하기 초보 등산코스이기에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아차산과 용마산이 근처에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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